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오늘 그리고 내일 우리가 만날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우리의 선택에 따라 우리 가정의 경제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장차 우리의 몸은 어떻게 변할까요?

사람에 대한 우리의 구별에 따라 믿음과 실망 중 하나를 거두게 될 것이며
경제적 결단은 우리가족의 경제적인 풍요와 빈곤을 결정하고,
우리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회한과 보람, 자유와 구속이 엇갈릴 것입니다.
삶과 죽음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가 선별하여 먹는 음식은 우리의 몸이 되고 피가 되겠지요.

결정의 시간은 순간일지 모르나 그 결정을 위한 관찰과 분석의 기간은 길어야 합니다.
오랫동안 지켜봐야겠지만 결정을 너무 미루면 우리의 죽음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니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여름향기 ost '어쩌면' - 서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