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을 버려야 미인의 사랑을 얻는다" 코스모스펀드 03-13 17:07
자존심을 버려야 사랑을 얻습니다. 자존심을 버리지 못해 사랑을 떠나 보내고 후회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사실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존심을 버리면 자존심을 얻습니다. 자존심을 버리는데는 자존심 보다 훨씬 큰 자존심이 필요합니다. 저는 사람들을 얻기 위해 제 자존심을 버리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2000 년 (주) 코스모스를 설립할 때 저는 제 자존심을 버렸습니다. 그 결과 그 때 이후 이기섭을 계속 신뢰해주신 주주님들에게 작년 중반 주가가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5 배의 수익을 보고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자존심을 버린 결과 저는 저 보다 열 배나 더 훌륭한 선생님들을 모실 수 있었으며 그 분들과 마음으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2005 년 다시 저는 제 자존심을 버렸습니다. 그로인해 백 명이 넘는 저 보다 열배, 백배 더 훌륭한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선생님들에게 섭섭지 않은 수익을 돌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 중 한분의 도움으로 제가 15 년 이상 고통을 받던 발의 통증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이제 2009 년 저는 다시 자존심을 버리기로 하였습니다. 그 결과 최근 더 많은 선생님들께서 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저는 장사꾼으로 보여도 좋고 무엇인가를 꾸미고 있다는 인상을 받아도 좋습니다. 적어도 제가 주주님들로 부터 받은 자금을 소중하게 지키고 때가 되어 늘려드릴 것이기 때문에, 지금 그렇게 해드리는 것이 어떤 선생님들의 경우 목숨같은 가정의 경제적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자존심을 버리지 않으면 훗날 후회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제가 만약 2000 ~2003 년에 주위에 있던 분들을 억지로라도 회사에 주주로 참여시켰더라면, 지금 그 분들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처절한 생존투쟁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그 분들의 많던 자산이 다 허공으로 사라져 버리고  믿었던 사람과 회사는 허무하게 망하고 말았으니 그 연세에 언제 다시 재기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자존심을 버리고 이기섭이라는 부끄러운 이름과 저희 세 회사를 소개해드리는 이 순간도 제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그러나 이 절호의 기회를 포함하여 앞으로 몇 년이 순식간에 지나갈 것이고 지금 이기섭의 결정과 선생님들의 선택이 머지않은 장래에 선생님들의 가정을 견고하게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면  제 체면은  잠시 뒤로 제쳐 두겠습니다. "자존심을 버려야 미인의 사랑을 얻는다."   '러브어페어'(Love Affair) OST - "A Promise In The 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