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지금은 말을 멈추어야 할 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곳 사이트에 그와 관련된 말씀을 드린 적도 있습니다.

유무형의 큰 가치가 있는 이 곳 코스모스 주식정보사이트에 주식정보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유익은 저는 물론 저를 신뢰해주신 분들에게 그 신뢰의 크기에 맞게 고루 나누어질 것입니다.
그 결정으로 인해 많은 선생님들께서는 개인적으로 시황과 국면진단 경제적인 전망을 물으시기도 합니다.
최근 코스모스의 결단이 개인적으로 답변을 드리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은, 저의 부담이 수 백, 수 천배 늘어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는 고스란히 코스모스와 밀접히 관련된 선생님들의 몫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피우는 한 개피의 담배는 제게 매일 100 개피가 됩니다."


1980 년대 평택의 사무실에 제가 적어 붙여 놓았던 금연 포스터입니다.
선생님들과 주주님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개인적으로도 더 이상 국면진단과 시황, 종목추천 및 종목진단 그리고 
경제적 전망도 해드릴 수 없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후로 친족은 물론 코스모스 계열사의 분석과 매매와 무관한 모든 임직원들에게도
시황 및 투자와 관련된 말을 하지않을 것입니다. 

제가 투자의 짐을 지는 것으로 족합니다.
그 이상의 짐은 저의 한계를 넘는 것이 되며 주주님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저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충실할 필요가 있는 가장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가족 보다는 일과 투자 그리고 이 사이트에 더 많은 활력과 시간을 바쳤습니다.
이제 저는 저를 신뢰해주시는 사람들 곁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 분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지금은 경제적인 관점에서 마땅히 서 있을 곳으로 돌아 갈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