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도 있겠지요 카프 09-03 23:02
시황 및 종목추천에 관한 선생님의 글을 읽고 몇몇 분께서 의견을 올리셨기에 저도 주주의 한 사람으로서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모두의 사정이 똑같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특히나 코스모스를 알기 전, 주식으로 큰 피해를 보신 분들은 이제 주주로서 선생님께 모든 것을 맡겼기에 5년이든 10년이든 각자의 시간과 사정에 따라 생업에 종사하시면 되겠지요 그것이 가장 마음이 편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코스모스의 주주이면서도 전업을 하는 분도 있고 또는 전업을 계획하시는 분도 있고(저를 포함) 아니면 코스모스에 맡기기도 애매하고 작은 돈이나마 주식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사실 그런 분들의 입장에선 코스모스의 주주로서 편안히 믿음을 이어가는 상황 외에 예전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시황 및 종목 추천에 목말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것이 필요한 사람에게라면 그 형태와 방법이 예전같지 않더라도 간단한 사항만을 알려주신다 하더라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선생님의 판단으로 결정될 사항이고 이 일이 코스모스의 투자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선생님께선 당연히 그리 하지 않으시리라고 봅니다 그렇게 까지 될 것을 걱정하는 건 선생님을 너무 모르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하여 전 어떤 식으로든 직접 주식을 하고 있는 주주들을 위해 선생님께서 조금의 기회를 주시는 것에 반대하지 않으며 물론 이 모든 것은 주주의 의견을 듣기보단 선생님께서 판단하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지금처럼 하시든 다시 기회를 주시든 그것은 선생님께서 정하시면 되고 저희는 그냥 따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행여나 선생님께 고민의 짐만 드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기섭 선생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