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대응 코스모스펀드 11-03 21:22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람들의 약 절반 정도가 첫 증세가 시작 된 후 10 일 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종플루 감염 확인은 거점병원에서만 할 수 있다고 하며 검사신청 후 검사결과를 확인하는데 몇 일이 걸립니다. 그런데  신종플루 확인검사를 일반병원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면 일반병원을 거쳐 거점병원으로 유사환자와 신종플루환자가 몰려가 뒤섞여서 그 곳에서 귀중한 시간 낭비와, 많은 전염이 일어나는 일을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현재 전국의 거점병원들은 밀려드는 의심환자와 플루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반병원에 진단시약을 미리 비치하였더라면 신속한 진단으로 인해 귀중한 목숨들을 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전국에 신종플루진단소를 개설하여, 일반병원에서 환자분비물을 채취한 다음 신속하게 그 곳으로 보내 즉시 감염여부를 판단하게 했더라면 소중한 목숨들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병원관계자 말로는 현재 그런 시스템은 없다고 합니다.  뒤늦은 백신접종 계획은 접종 후 항체생성 기간을 감안하면 뒷북도 한참 뒷북입니다. 오늘 제가 사는 곳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인 제게 자녀들의 백신접종 신청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보내왔습니다. 어느 세월에 접종을 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실기하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루게 되어 있습니다. 투자 역시 신종플루에 대한 대처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