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고 묵은 좋은 인연을 더 잘 섬기고 싶습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도 멋진 일이지만 눈빛 그리고 손짓만으로도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리고 서로를 의심하거나 긴장할 필요가 없는 그런 벗들과의 관계를 더 발전시키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신뢰와 믿음에서 벅차고 뒤처지는 벗들은 점점 멀어지고 언젠가 잊혀질테니 모질게 마무리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코스모스가 새로운 자금을 거절하지는 않지만 유치 하려 힘쓰지 않고 코스모스의 역량대로 기존의 주주님들을 섬기려고 하는 것, 새로운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는 이미 확증된 기회를 키우려는 것 역시 그와 비슷합니다.
머지않아 코스모스의 주주님들께서 경제 일선에서 은퇴하시면 투자분석능력과 신뢰에서 검증된 그 분들을 중심으로 코스모스 투자모임을 구성하여 함께 협력할 때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세월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빠르게 흐르고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