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한 물질이 아이들 입속으로 들어갈 수가 있기 때문에 집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입에 자꾸 무언가를 물려고 하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폐휴대폰을 입으로도 물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휴대폰에서 흘러나온 진액 등을 섭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복통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휴대폰에는 카드뮴, 코발트, 베릴륨, 비소, 납 등 다량의 중금속 물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폐휴대폰에 들어가 있는 납을 먹기라도 하면 체내에 흡수되어 축척이 됩니다.

지속적으로 축척이 된다면 혈중 납 농도가 높아지고 심한 경우는 지능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카드뮴 또한 체내에 축적이 되면 이따이이따이병 또는 암에 걸릴 수 있고 콩팥이나 신장에도 영향을 줍니다.
구리는 호흡기관, 장, 간, 신장, 눈 등을 손상시키고 두통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폐휴대폰은 집에 두지 말고 가까운 대리점이나 은행에 있는 휴대폰 수거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아파트관리사무도, 동사무소 등에도 수거하는 곳이 있습니다.
요즘은 새 휴대폰을 구입하게 되면 쓰던 휴대폰을 대리점에 반납을 하는 방식으로

수거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