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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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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늘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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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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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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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등이다."
외출할 때 옷을 입을 때도 아이들이 일등을 다투는 것을 봅니다.
학생시절을 거친 어른들은 경쟁규모가 더 커집니다.
언제부턴가 저는 남을 이기는 것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재능이 없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남을 앞서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후 일지도 모릅니다.
주식은 어떨까요?
남을 이기지 말아야 할 때가 있을까요?
친구, 이웃, 고객,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이기려고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같은 인간이 다른 인간을 일부 분야에서 조금 그리고 잠간 앞선 것이 그렇게 영예가 될까요?
사람보다 훨씬 월등한 천사들도 실패한 것들을 인간이 성공한다면 그런 것은 정말 영예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이기지 말아야 할 대상은 이기섭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겨야 할 것은 정작 따로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제가 질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들과, 아랫자리로 물러나
즐겁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주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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