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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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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자가 수십억을 들여 굉장한 발명품을 만들었다. 그래서 그의 동료들과 가족들은 그것으로 그동안의 수고를 보상 받을 것이라 여겼다.
그리고 그것을 개발한 과학자 역시 이제는 이 발명품으로 자신의 노고가 보상되리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그 과학자의 발명품은 단 몇대만 팔리고 더이상 찾는이가 없었다.
그리고 그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았다.
왜냐하면 그것을 만드는데 필요한 공장과 인력에 드는 비용보다 그것을 팔아서 남는 수익이 훨씬 작았기 때문이다. 필요한 비용에 비해 수요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주식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저평가 되어 있고 우수한 제품을 만들는 회사일지라도 세상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그 회사에 투자하여 수익을 거두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이 대주주가 되어 엄청난 배당금을 주지 않는 다면 말이지요^^
건강한 회사이면서 세상의 관심을 받고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주식시장에서 그 가치가 상승할 회사를 찾아 투자하여 수익을 얻기가 참으로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욕심을 거두고 찬찬히 시장을 살펴보면 모래밭에 진주가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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