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년 남았네요 코스모스펀드 11-26 11:53
동서 고금의 성공한 역대 제왕들의 장기 통치기간을 검토해 보니 약 40 년 정도 재위기간을 산출 할 수 있었습니다.  김 일성도 집권 40 년을 몇 년 넘긴 후 권좌에서 물러났고 리비아의 가다피 역시 쿠데타를 통한 집권 40 년 후 몇 년 못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기업들 역시 창업 후 40 년이 고비인 것 같습니다. 생존에 성공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하여 견고한 뿌리를 내린 기업으로 남거나, 그렇지 못하여 창업주 세대의 퇴장과 함께 성장을 멈춘 평범한 기업 혹은 쇠락의 길로 접어들겠지요. 창업주에서 2 세로 혹은 다른 이에게 성공적인 경영승계를 해야 하는 중대한 고비이기 때문입니다. 개인들의 역시 20 세 쯤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 시작한다고 볼 때 그로부터 40 년이 지나는 60 세가 되면 거의 정점을 지나게 되지 않던가요? 제가 주식투자를 25 세 부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데 앞으로 15 년 이 지나면 투자경력 40 년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부여된 경제적 승부처와 15 년의 절호한 기회를 선용하여 모험을 떠나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모험을 하지 않아도 어차피 모험의 연속인 우리의 인생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