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연락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오랫동안 지켜보시고 성원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삶에서 주주님들과 같은 분들을 어디에서 뵐 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제가 주주님들의 신뢰에 보답 할 차례입니다. [실제매매] 수익률은 주주님들의 신뢰에 대한 코스모스의 답변입니다. 코스모스는 앞으로도 계속 코스모스의 능력을 시험 할 것입니다.
이번에 신설 될 회사에 참여해 주신 주주분들이 계십니다. (주)코스모스를 포함하여 약 20 분의 주주님들을 모실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쁩니다. 앞으로 2002 년 같은 시간낭비는 다시 반복되지 않을 것이며 벌써부터 코스모스의 보폭은 커지고 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올해 말 부터 매년 좋은 소식으로 주주님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기섭 배상
추신 코스모스에 투자를 하신 여러 선생님들의 심정이 어떠하실지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이 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으니 걱정을 하지 않으실리가 없을 것입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주주님들께서 코스모스와 함께하시는 기간이 불안과 초조 그리고 편안함과 거리가 있다면 이는 제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2002 년 다른 기업과 기타 투자자금 등 약 350 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전결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습니다. 물론 130 억원 정도는 상장회사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벤처기업과 상장회사 인수 등에 수 십억을 투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욕심이 있었다면 얼마의 자금을 제 것으로 만들 수 없었겠습니까? 제가 50 % 지분을 가지고 있었고 제가 대표이사로 있던 실제납입자본금 5 억의 [지금투자] 회사의 자금도 출자해 준 주주에게 모두 돌려 주었습니다.
(주)코스모스와 신설회사 설립에 개인투자자 분들이 투자하신 자금은 비교적 소액의 자금일 망정 한 가정의 미래가 달린 자금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이기섭입니다. 제가 이번 회사 설립추진으로 저에 대한 주주님들의 신뢰를 시험한 것이라는 점을 자인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코스모스를 믿어 주셨고 그 것으로 코스모스를 시험하기로 하셨으니 이제는 코스모스가 그에 대하여 답변할 차례입니다.
코스모스가 선생님들의 두 가지 시험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요? 선생님들의 코스모스에 대한 인간적인 신뢰와 능력의 신뢰.. 코스모스는 주주님들의 그 두 가지 시험을 늘 기억 할 것입니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시험해 주신 선생님들을 결코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 신뢰의 씨를 가꾸어 반드시 선생님들의 창고가 넘치도록 채우겠습니다.
이름: 이기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