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암 검진 1340 만명으로 확대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연(年)인원790만명에서 1340만명을 대폭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또 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 환자에 대해 치료비 지원 및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올해부터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들에게 통증 완화 등의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의료서비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암 환자로, 약 5만명정도가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지역암센터로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및 경상대학교 병원을 선정한데 이어올해 충남대학교 및 부산대학교 병원 두 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지역암센터는 각 지역에서 주민에 대한암 치료 뿐만 아니라 암 예방, 암 연구, 암 검진 등 국가 암 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edaily 이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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