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위험  

주식하다 거덜내고는 머라도 해야겠어서 식당이란델 나갔었습니다
나이가 젊어 써빙하라는걸 챙피하기도 하고 또 이왕이면 음식도 더 배워볼겸 주방을 택했었죠
그런데 날이갈수록 경악 금치못할일들이 많이 보이대요
남편들 늘 점심 외식하는분들 집에오면 음식 맛없다 투덜대는데
식당에서 음식하는거 보니가 미원 그거잇죠 상상을 초월할만큼 많이 넣대요
한사람 밥상을 보면 뚝배기 1인분 된장찌개에 밥숟갈로 하나정도 생선구이에도 살살뿌려 굽고
나물무치는데도 들어가고 (나물무칠때는 안넣는걸로 알았는데)
김치 모든반찬에 미원이 들어가니 그 먹는 양이 상당하죠
또 큰 들통에 국을끓이는데 크다고는 하지만 냉면사발로 한가득 넣대요
그렇게 넣어야 맛이나는건지...

요즘 테레비에서 화학조미료 많이 다루대요 식용색소 카페인 MSG 에 중독되어 나타나는 반응들에대해 보여주는데 그 심각성이 녹내장 빨리오고 아토피 반응하고 여러가지 알레르기 않좋은게 많더군요.먹어서 당장 죽진 않겠지만 몸에 않좋다는걸 너무 과하게 먹고있는 우리 밥상을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또 집에서 보다 10배는 더 섭취하게되는 식당 음식들 생각하면 외식하고싶은맘 없어집니다.

나 역시 모든음식에 첨가하는 편이지만 조금씩 더  줄여야겠다는 생각 하게되구요.
식당하시는 분들 그런 경각 한번쯤 가져봤으면 하는 바램 가져보고 우리가족 건강이 내 손에 달리지 않았나 생각하며 음식을 대하는 태도가 바뀝니다.

잘먹고 잘 사는것 따로있지않아요 몸에 해로운거 안먹는게 잘먹는거고 건강한게 잘 사는거지요.

되도록 집에서 좋은재료사다 해먹자구요.
식당하는분들께는 미안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