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 빈집털이 예방 7 계명
보안경비업체 ㈜캡스는 11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기승을 부릴 빈집털
이를 예방하기 위한 '휴가철 보안 7계명'을 발표했다.
7계명은 ▲ 경찰서에서 매년 운영하는 빈집사전신고제를 활용하고 귀중품은 경찰서에 맡길 것 ▲ 우유
ㆍ신문 배달은 중지시키고 집안 전등은 켜 놔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할 것 ▲ 현관문 근처에 숨겨둔 집
열쇠를 치우고 실내 잠금 상태를 확인할 것 등이다.
또 ▲ 보안업체서 제공하는 휴가철 서비스를 100% 활용하고 ▲ 휴대폰 보안서비스를 이용, 문자서비스
등으로 집안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 창문 근처 나뭇가지는 잘라내고 도시가스관 등에는 장애물을 설치해
침입을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고 캡스는 설명했다.
캡스의 배재용 팀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행전 스스로 집 안 곳곳을 꼼꼼히 둘러봄으로써 사전에
미리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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