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얼갈이 배추 농약 허용치 초과검출 코스모스펀드 12-30 14:17
이름: 이기섭 (webmaster@cosmosfund.com) 2005/8/1(월) 양송이, 얼갈이 배추 농약 허용치 초과검출   [머니투데이 채원배기자]양송이의 33.3%, 얼갈이배추의 10%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 상반기 농산물 126품목 2만1712건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 잔류허용기준이 초 과한 40개 품목 233건(1.1%)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들 농산물에 대해서는 출하연기와 폐기, 용도전환 등을 통해 시장 출하를 사전에 차단 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부적합비율이 높은 품목은 양송이(33.3%), 얼갈이배추(10.0%), 열무(9.6%), 콩나물(3.5%), 아욱(3 .4%), 쑥갓(2.9%), 느타리비섯(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잔류허용기준이 초과된 농약성분은 클로르피리포스(상품명: 그로프 등) 28건, 엔도설판(지오릭스) 15건, 카 벤다짐(가벤다) 13건, 다이아지논(다수진) 13건, 에토프로모스(모캪) 13건 등으로 나타났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안전성이 취약한 여름철 엽채류 및 고랭지 채소, 콩나물과 가을철 과실류 및 김장채소류 등 부적합 비율이 높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채원배기자 cwb@money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