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는 현재 주식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 때문에 한국증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수를 만들자는 제안이 출현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종목별 주가를 판단할 때, 단기 중기 흐름을 무시하고 월봉을 잘 관찰하면 그 위치파악이 어느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기본적 분석을 거쳐 관심종목들을 매매할 경우 월봉챠트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럴 경우 단기흐름은 월봉 속에 묻혀 적어도 중기이상의 장기주가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단기 주가조정에 울상을 짓거나 웃다보면 주식시장의 주가에 따라 얼굴의 주름살이 깊게 패이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최근의 주식시장은 종합지수의 중기박스권이 진행되면서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코스모스에서 중기박스권 진행을 조정 초기에 신속하게 말씀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북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대응이 올 6 월 쯤 기조적 변화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경기 회복속도를 가늠하게 해 줄 경제지표들과 기업들의 수익에 대한 윤곽이 그 시점에서 노출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금리와 유가, 경기흐름, 그리고 환률변화 및 통화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데이터가 분석가들의 손에 주어지고 분석과정을 거쳐 시장에 퍼지면서 어떤 형태로든 주가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을 고려하면서 투자하는 것은 어떤면에서는 무척 피곤한 일이므로 좋은 종목에 안전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투자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최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금일 장중 고저점 KODEX 200 기준
고점 130 p 저점 124.5 p
종합지수 단기과열 정도 50 % ( 80 % 이상 경계, 0 % 중립, - 80 % 이하 바닥)
2005/4/14(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