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지나면 저는 제가 진 짐을 하나 둘씩 벗게 될 것 같습니다. 이 곳에 계신 선생님들에게 드린 10 년의 무료정보제공 약속도 6 년이 경과하였으니 어느 정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원금회복을 위한 도움
지난 세월 동안 원금회복의 방안도 제시해드리면서 실제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정보를 드렸습니다. 대세하락 경고, 대세바닥 확인, 부채를 일으키시라는 적극적인 투자권유, 상승기의 지속적이고 순차적인 주도주 추천.... 이제 선생님들에게 남은 기회는 무엇입니까? 제가 선생님들에게 무엇을 더 해드리면 좋겠습니까? 아직도 저를 믿지 못하시겠다면 어떻게 해야 믿으시겠습니까?
마지막 기회
지금까지 코스모스에서 말씀드린 것을 다 믿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해드린 종목들을 가능하면 계속 보유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드물게 추천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코스모스는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코스모스가 이기심이 동기가 되어 이 일을 해왔다면 벌써 중단되었거나 6 년 동안에 이기심의 동기가 드러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코스모스 주주님들
그 동안 저의 일방적인 코스모스의 사이트 운영에 마음을 졸이시지는 않으셨습니까?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 저는 주주님들에게 비로소 저의 본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주주님들께서는 이 사이트를 유지하도록 재정적인 도움을 주셨으니 앞으로 주주님들의 (주)코스모스 주식의 가치를 5 년내에 액면가의 100 배로 만들어 드림으로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돌이켜 보니 이 곳에 계신 선생님들, 제가 매매를 해드린 분들, 그리고 코스모스의 주주님 등 코스모스와 관련된 모든 선생님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어 드린 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미래
이곳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저를 신뢰하시든지 그렇지 않든지 이제부터 저는 거리낌 없이 앞으로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를 신뢰하신 분들은 별로 힘들이지 않고 만선의 기쁨을 누리게 되실 것이며, 이제 부터 신뢰하시는 분들은 그 나름의 새로운 파종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책임져야 할 코스모스의 주주분들의 이익을 우선 할 것입니다.
저는 이제 저의 짐을 내려 놓을 것입니다. 이 곳에 계신 선생님들의 빠른 결단을 위하여 수 년전 부터 저의 진심을 말씀드렸지만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 쉽지않으셨겠지요. 이 곳의 정보는 2 일에 한 번 정도 제공될지도 모릅니다. 코스모스의 투자기법에 의하면 큰 변화가 없을 경우 매일 시황을 올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그런 환경변화에 적응하실 수 있을 만큼 발전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조금 불안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코스모스의 회사와 계열사가 늘어나면서 저의 가용시간이 줄어들 수 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주 1 회정도로 시황이나 정보가 줄어 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종목추천과 기타 정보의 질과 격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차원에서 코스모스에 대한 신뢰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대안들이 제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로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때로는 주식의 금단증상이 올 수 있겠지만 그러나 극복하셔야 합니다. 일련의 이러한 과정은 언젠가 거쳐야만 할 과정이니 어쩌겠습니까?
코스모스와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보답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올해도 벌써 거의 다 지나가고 마지막 한 달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지난 6 년을 돌이켜 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저를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신뢰해주신 여러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의 가정이 건강과 웃음으로 가득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세상의 친절함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을 때, 생명은 구해지고 새로운 새대가 탄생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단, 한명의 인간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죠
The time when there was no kindness in the world, the lives were saved and generations were created. And that´s the essence of what this story is that one individual can change things.
2005/11/26(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