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전에 코스모스에서는 달러 대비 원화 가격이 900 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실제로 그 가격부근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당분간 달러약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서 900 원이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


워렌버핏이 외환위기 때 한국투자를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투자를 놓고 챨리 망거 부회장과 이견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 때 웨렌버핏이 한국증시에 투자하였더라면 수 백% 혹은 1000% 에 근접하는 투자수익에 더하여 곱하기 2 정도의 환차익을 덤으로 거두었을지도 모릅니다.
종합지수 500 P 부근에서 한국의 국민연금자금 증시투입을 놓고 한나라당과 이한구 의원이
크게 반대하였는데 그러한 반대에 여당이 국민연금 증시 투자를 포기한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의 마음속에 올바른 투자원칙을 실천하려는 쪽과
그 것을 가로막는 쪽의 갈등은 없던가요?
부회장의 반대로 주저하다가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들을 크게 이롭게 할 수 있었던
기회를 잃은 워렌버핏과, 야당의 반대로 절호의 기회에 투자를 포기하여
한국의 미래 노인들인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생활을 힘들게한
열린우리당의 실수를 통해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