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진단기준 코스모스펀드 01-02 18:07
이름: 핑거스 2005/3/26(토) 우울증 진단기준   살아가면서 수시로 경험하는 것이 우울이라는 현상인데, 우울증은 더이상 정신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기분이 우울한 것은 기본적으로 있으면서 이로 인해서 신체적, 생리적 활력이 떨어지고 기능 발휘에도 지장을 주는 경우를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약 75% 정도에서 평생 한두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금 현재 상태에서도 직장인의 75%가 '나는 우울하다' 라는 조사 결과가 말해주듯이 이 문제는 매우 흔하고 누구도 걸릴 수 있는 것이지요. 우스개소리로 조폭같은 경우는 우울증에 잘 안 걸립니다. 사실 못 걸리는거지요. 우울증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책임을 느낄 수 있는 이들에게 옵니다. 지나치게 자신을 책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다음과 같은 우울증의 진단기준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살아가면서 너무 힘들 때, 나 자신에게, 혹은 가족과 친지들에게 맞추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우울증에 걸리면 자신은 못 느끼지만 주위 가족들이 먼저 알아챌 수도 있으니까요. 1. 기분의 우울 또는 사소한 일에 대한 짜증이 난다 2. 쉽게 피곤해지거나 피로가 오래 간다. 3. 아침에 기분이나 컨디션이 저조하다 4. 잠을 푹 자지 못한다 5. 밥맛이 없거나 체중이 지난 한 달 사이에 3kg 이상 빠졌다 6. 몸의 움직임이나 생각의 속도가 떨어져 있다. 7.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8. 성욕이 감소하거나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졌다 9. 사는 재미가 거의 하나도 없다 10. 감정의 변화가 많아서 쉽게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11. 무언가 일이 잘못되면 다 내 책임으로 느껴진다 12. 죽음이나 자살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된다 지난 2주 기준으로 이 가운데 5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우울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새로고침 아바타 꾸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