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에서 추천해드린 수 많은 종목들 중에서
어떤 종목들은 20 배 가까이 상승하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어떤 종목들은 슬금슬금 뒷걸음질치는 주식들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 모든 종목들을 골고루 매수하였다면
큰 수익을 거두었을 텐데 특정종목들을 편애할 경우
큰 수익과 실망 중 하나를 수확하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 두산과 효성이
뒷걸음질 치는 대표종목으로 등장하였고,
늘보처럼 그러나 확실하게 오르고 있는 도시가스주식들,
지속적으로 상승한 한라건설, 대한유화, 금호산업, 금호석유화학
현대미포조선 등은 보유한 분들에게 보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효성
이 종목은 회사의 본질가치에 비하여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됩니다. 회사의 사업이 비인기 업종이지만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보유한다면
상당한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산
두산그룹의 진로인수 참여로 주가가 오르지 못한 것으로 코스모스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연의 업무와 구조조정에 힘쓰면서 기업주가관리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입니다.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의 성장과 내수경기가 회복되면서
주가 역시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월봉으로 관찰하면 대세 바닥 조정을 한 번 더 진행하는 과정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흥아해운
작년실적보다 올해 실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중기조정이 마무리 되면 다시 한 번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기 목표치를  4 만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해 드렸는데
말씀드린 중기고점과 장기고점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특수형강
실적개선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비교회사들에 비하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장기적으로 보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3 만5 천원 부근이
중기 고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흥아해운과 비숫한 행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대한제당
자산가치에 비하여 판단해 본다면 현재 주가는 매우 저평가 되어 있다고
사료됩니다. 최초추천가격에 비하여 많이 상승해 있지만
매수와 보유를 위한 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얼마나 많이 올랐느냐가 아니라 아직도 얼마나 저평가되어 있느냐에
주목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기타 소형주들
코스모스에서 가끔 양념처럼 말씀드리는 소형주들이 있습니다.
대세 바닥에서 때를 기다리는 종목들입니다.
환금성을 고려하여 소량씩 보유하고 계시다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매수가 힘이 들면 매도하기가 쉽고, 매수가 쉬우면
이익을 보면서 매도하기가 어려운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