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재판 코스모스펀드 01-03 11:18
이름: 음악주식사랑 2005/8/3(수) 이혼재판   다양한 가정사들이 있고 다양한 남자들의 가장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어제 이곳의 법정싸움에 한국 가정이 티뷔로 나와서  올려봅니다 미국의 가정이혼은  웬만해서는 법정에 서지 않게 하는것이 판사들의 의도이고 될수있으면  법정에 오기전에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자는게  이곳의 관습이기도 하지만 서로가 질기게 싸움을 해야 할경우에는  부득히 판사앞에 서게 됩니다 이혼소송을 먼저낸 남자에게 판사가 묻습니다 판사....이혼소송을 할만큼 와이프에게 어떤불만이 가장컸느냐 남편....  난 이여자와는 죽어도 못산다 판사.... 마음을 가라앉치고  천천히 이야기 해라 남편.... 이여자는  미국와서 8년 동안  단한번도  아침밥을 해준적도 없다 빨래도 내가 해야 하고 집안청소도 내가해야 하고   심지어 아이론 까지도 내가 다해야 한다 판사....아내는  직업이 있느냐 남편....내아내는 식당에서 일을한다 판사...너는직업이 무엇이냐 남편....우체국일을 한다 판사...양쪽 수입은? 남편 ... 나는 연봉 5만불을 받고 아내는  주에 1200 불을 받는다 판사... 일하는시간은? 남편... 나는 아침 8시에 출근해서 4시에 퇴근하고  아내는 4시에 출근해서 밤 10시에 퇴근한다 판사.... 아침밥이 문제되면 니가 해먹으면 되고  빨래가 문제가 될수는 없다   세탁기가 해결하지 않느냐   아이론이 문제가 되면 아이론하지 않을옷만 입으면 되지 않느냐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느냐.... 남편.... 한국말로...아니 뭐 이런재판이 다있어   에이... 요기까지가  로컬티뷔에서 방영한 대목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