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자의 교훈
열자(列子) 의 명성을 듣고 정나라 재상 자양이 그에게 곡식을 보내 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열자는 사양하였고 그 소식을 들은 그의 부인이 통곡하면서 하는 말이
" 도가 있는 사람의 처자는 모두 편하게 지낸다는데,
먹을 것이 없는 형편에 보내 온 곡식마저 거절하니,
이런 딱한 일이 어디 있단 말인가!"
그러자 열자가 웃으면서 말하기를
"그 사람이 남의 말을 듣고 나에게 곡식을 선사했으니
훗날 나를 벌할 때도, 남의 말을 듣고 할 것이 아니겠는가?"
주식시장에서 올바른 방법에 의하지 않고
우연히 얻은 수익은 분명히 비슷한 방법으로 수중에서 빠져나갈 것입니다.
그러한 위험한 투자 성공은 소중한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게 만들어
오히려 엄청난 손실로 인도합니다.
우연에 의한 몇 번의 수익은 대재앙의 근원이 됩니다.
진정한 투자가는, 수 년 간의 꾸준한 수익의 증가와
자금의 안정적인 관리에 의해서 평가받는 것이지
한 두 번의 고수익으로 결정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러한 올바를 투자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수익을 내는 것 보다
수익을 지키는 방법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지금을 어느때로 보십니까?
수익을 낼 때입니까?
아니면 재산을 지킬 때입니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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