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직자의 퇴직금은 처음 본 사람이 임자
"교직자의 퇴직금은 처음 본 사람이 임자다."
사회경험 아니 사업경험이 전혀 없는 교육계 종사자
혹은 군인 그리고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은
사업에 실패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실패를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방심을 하게되고
계획을 세웠다고는 하나 그 것이 허술하기 그지없고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방향 즉 낙관적으로 흐르기 십상입니다.
게다가 주위에서 그러한 마음에 부채질하는 사람이
꼭 한 둘은 있기 마련입니다.
퇴직을 한 사람은 그 돈으로 은행에 넣어둘 것인지
아니면 사업을 할 것인지 한번쯤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때 친한 벗을 가장한 뻔뻔스러운 사람 혹은
좋은 동기를 가졌지만 무계획적으로 투자를 권하는 사람이
접근합니다.
극소수는 성공하는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무계획한 사업추진의 결과는 자명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사라집니다.
물론 그 친구는 그 사업진행 괴정에서 이익을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시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주식초년생들은 그런 친구들의 먹이가 되기 쉽습니다.
"대박이 가능하다. 단타로 고수익이 가능하다."
그 말은 힐러리 경이 에베레스트 산을 올랐다고 해서
세상 모든 남자들이 다 그 산을 오를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신중하고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표현입니다.
물론 동기가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시는 동기만 좋으면 되는 곳이 아닙니다.
좋은 동기라고 중환자를 식칼로 수술을 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교직자의 퇴직금은 처음 본 사람이 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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