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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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아내의 병명이 무엇인지요? - 우리별 ┼
│ 안녕하세요?
│ 제 아내(40살) 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 어제(11/28) 오후 5시경 아내는 왼쪽 머리뒷쪽만이 묵직하고, 우리하게,
│ 마치 고무줄을 양쪽에서 서로 당기는 듯한 느낌에다가 쥐내리는 것처럼 아프다고 합니다.
│ 혹시 무슨 병명인지....매우 궁금합니다.
│ 오늘(11/29) 새벽 5시에도 무척 아파 병원 응급실에서 소염주사를 맞고 왔습니다만,,
┼ 무척 걱정이 됩니다. ┼
말씀하신 증상으로만 보아서는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쉽게 말해서 편두통(migraine),또는 긴장성 두통(tension headache)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나이드신 중년 여성분들에게 주로 잘생기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든지, 감정적인 변화도 원인이 됩니다.
원인은 혈관의 비정상적 수축과 이완에 있는것 같다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혹시 평소에도 가끔 두통이 있진 않으셨는지요. 아니면 어지러움증은요?
지속이 되고 걱정이 되신다면 근처병원 신경과를 들러 MRI를 찍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MRI에는 혈관의 이상, 뇌 실질의 이상, 뇌에 혈액순환이 잘 되는지... 등등을 알수가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편두통이 가장 흔하고, 이런경우에는 굳이 MRI를 찍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의사들이 권해드리는 이유는 MRI를 찍는 이유는 두통에는 그이외에도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혈관성질환(출혈이나 막힘)이라든가, 종양등의 원인이 그것입니다. (물론 가능성이 떨어져보입니다.)
다만 증상이 두통으로 똑같지만, 두통의 양상이 약간은 틀립니다.
요즘 같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기온변화가 심할때 두통환자들이 응급실을 많이 찾습니다.
주로 밤, 새벽이죠.
통증이 심하긴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고, 기회 되실때 가까운 신경과를 찾아보세요.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글남기시고요.
p.s 가끔 들러 정보만 얻어가다가 이렇게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 실례가 된다면 지워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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