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않는 다리 코스모스펀드 01-03 20:11
이름: 이기섭 2002/4/11(목) 00:59 돌아오지않는 다리   냉전시대에 존재했던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한 번 건너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었던 다리. 증시에서 투자에 실패한 분들의 자금은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간 사람처럼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건너간 마음과 믿음은 시야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오고 가는 사람들로 분주한 다리는 보기가 좋습니다. 기술과 자금을 이어주는 다리,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다리. 다른 것은 몰라도 투자에 관한한 돌아 올 수 없는 다리라면 건너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