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글넘 친구와의 이별을 준비하며,... 코스모스펀드 01-04 14:36
이름: 짱돌대장 2005/9/2(금) 써글넘 친구와의 이별을 준비하며,...   나는 오늘 수년간 함께 했던 친구와 헤어지기로 했다.... 이제는,... 도저히 참아낼 힘이 없어서,... 결별을 선언했다. 내 친구는,... 노총각이지만,.... 철학을 공부하는,... 평소에는 진짜루 똘똘한 넘인데,... 술만 취하면,... 도라이가 되어서,... 자기가 무슨 도사라고 떠벌이며,.... 평생에,... 이상한걸 우기고,.... 도저히,..... 설득이 되지 않는 친구다... 이늠이 술만 취하면 빠득빠득 우기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청남대를 대학이라고 우긴다. 둘째로,.... 몽고반점을 중국집이라고 우긴다... 셋째로,.... 구제역을 역이름이라고 우긴다.... 네째로,....  으악새를 새 이름이라고 우긴다.... 다섯째로,.... 복상사를 절이라고 우긴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어떠케,... 참아줄 수가 있었는데,... 오늘은 또 이상한걸 가지고,.. 짱~ 나게 했다... 자기가 조와라하는 이상형.... 탈렌트 김희선이는,... 이슬만 먹구 살꺼라고 우겼다..... (떵도 안 쌀꺼고,....) 오늘도,... 둘이서,... 기분좋게 술 한잔을 하다가,.... 막판에,... 치고박고,... 한바탕을 하고,... 안좋게 헤어졌다. 미친넘..... 쯧쯔.... 평생 노총각으로 살다가,... 총각 귀신 될 넘..... 어디서,... 그 애 떵싸는 모습을 구해다 주기 전에는,... 해결 방법이 읍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