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진: 템플턴 2001/7/21(토) 08:34

狂風이 지나고 廣風이 모든것을 태우리   한바탕 狂風이 지나갔습니다. 여기저기 유혈낭자한 그림자 드리우고 한마디 변명도 없이 지나갔습니다. 다음에 오는 바람은 廣風일 것입니다. 구석구석 뒤져서 깡통들과 쓰레기들을 쓸어갈것이고 뿌리깊고 튼튼한 나무들만 남기고 모두 가져갈것입니다. 모든 실험은 끝났습니다. 다만 우리만이 그 결과를 애써 외면하고 있을 뿐입니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돈을 버는것보다 쓰는것이 많은 국가나 민족은 모두 망했고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나간 狂風은 이리저리 피할수 있었지만 다가올 廣風은 피할데가 없습니다. 廣風은 온 구석구석을 다 쓸고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뿌리깊은 나무를 붙잡고 있는것이 유일한길이고 廣風이 지나가고 나면 그 바람을 이기고 탐스럽게 잘 익은 과실을 맛볼수 있습니다. 역사의 외침에 귀를 막지 마십시오 기업의 역사에서 돈을 벌지 못하는 기업의 가치가 오래 지속된 역사가 없습니다. 역사의 속삭임을 들으십시오 돈을 버는 기업들의 가치는 결국 인정된다는 사실을... 동트는 새벽을 지나면 돈을 벌지 못하는 기업들 모두 망할것입니다. 돈을 버는 기업들 더많은 돈을 벌게 될것입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돈을 못버는 대장주라 말하는 왕거품주식들을 내다 버리십시오 돈을 벌지 못하므로 그들은 그들이 돈을 쓰는 속도로 모두 망해갈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마지막 廣風에 대비하여 뿌리깊은 나무, 열매맺는 나무에 기댈때이며 생존을 도모하여 열매가 익을날을 기다릴때입니다. 廣風을 피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길 바라며 템플턴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