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진: 이기섭 종목: 마지막 기차 2005/11/21(월)

보이는 영역으로는 부족합니다.   코스모스에서 추천해드린 대형주 중에서 마지막 열차가 두 대 있었는데 두산과 효성입니다. 두산은 이미 떠난지 오래이고 이제 출발하고 있는 효성이 있습니다. 이 곳에 어떤이가 회계상의 관점에서 효성을 분석한 후 이 종목을 추천한 저에게 주식무공의 초식을 더 익히라고 충고하였지만, 저를 믿고 그 종목을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은 이미 좋은 수익을 거두고 계십니다. 앞으로 더 큰 수확을 하게 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적으로 회계차원에서 주가가  움직인다면 회계사들이 가장 뛰어난 투자가들이 되었을 것이지만 증시와 세상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코스모스는 현재 보이는 것들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이 곳에 계신 선생님들 모두 보이는 것 보다 더 광대한 영역인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