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점검
[머니투데이]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www.solco.co.kr)이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공기청정용 '
나노 e 플라즈마칩(Nano-e Plasma chip)'을 홍콩에 수출한다.
솔고바이오는 또 휴대용 공기청정기인 '미니온(MINION)'을 11일부터 본격 생산-판매한다.
솔고바이오는 공기조화시설 수출 전문업체인 ㈜세원이엔지를 통해 홍콩에 수출하게 됐으며, 홍콩의 아파트
건물 및 지하 주차장의 공기조화시설에 장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각 국가별로 건물 및 주차장, 지하철 등의 환경기준 강화되는 추세여서 플라즈마
칩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동차 에어필터에 장착할 수 있는 플라즈마칩 개발도 고
려 중"이라고 말했다.
나노 e 플라즈마칩은 먼지, 악취, 병원균 제거 등의 일반적인 공기청정 기능 외에 Nox, Sox 등 발암 및 환경
물질들을 제거해주고 음이온이 다량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솔고바이오는 플라즈마칩을 장착한 공
기청정기 '풍경소리' 출시, 병원용 및 가정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또 개인 휴대용 공기청정기의 경우 해외시장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판단돼 유럽과 중국, 일본
등과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며, 현재 샘플을 송부한 상태라고 말했다.
개인용 공기청정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20~30cm 범위내의 호흡기 영역을 보호할 수 있는 휴대용
제품으로, 외국 제품과는 달리 밧데리 교환없이 충전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목걸이
용과 포켓부착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국내 권장소비자가는 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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