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드시지요?
저는 이 곳에 말씀드린 방법대로 종목들을 매매합니다.
이 곳에 추천해드린 종목들은 제가 매매하는 종목수의 반도 안됩니다.
저는 제가 발굴한 종목들 중 비교적 안전한 종목,
그리고 여러사람들이 매수하여도 부작용이 없을 종목들을 발굴한 후
안전한 지점에서 추천해드리려고 노력합니다.
많은 경우 이 곳에서 급등주들은 제가 보유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자금에는 한계가 있어서 모든 주식을 다 살 수 없으며
다른 종목들에 투자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 다 참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코스모스의 추천종목들 모두가 예상대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그 종목들 모두 추천하자 마자 오르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사람들의 인생에서 성공시기가 모두 같을 수 없는 이치와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성적과 재산규모가 일정하고,
세상사람들 모두가 횡렬로 걸어 갈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 이유로 저는 제 계좌에 보유종목수가 수십종목이 넘으며
결코 한 두 종목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간혹 한 두 종목의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경우에도 그 것은 일시적인 일일 뿐
단기적으로 평가하여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바로
다른 종목들의 비중과 같이 조절합니다.
코스모스에서 그 동안 물고기(종목추천)를 제공하기도 하였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투자기법, 매매방법)들을 수년간 반추에 반추를 거듭해 드렸습니다.
지난 6 년간 저를 알고 계신 선생님들 외에 비교적 최근에 이 곳에 오신 분들은
적어도 이 곳에 보존된 초기의 글을 검토하실 필요가 있을지 모릅니다.
이 곳에 계신 분들의 투자 수준은 펀드메니저에서 상장회사 임원과 경영자
그리고 초심투자자 등 다양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곳의 정보를 어느 수준에 맞추어야 할까요?
저에게 있어서 효성은 이 곳에서 추천해드린 종목들 중의 하나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분들은 매매하기 쉬운 대형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집중투자와 일시에 매수하는 것의 위험은 어떤 펀드메니져라 할지라도
결코 비켜갈 수 없는 위험한 투자입니다.
중소형주의 경우 그런 투자는 특정계좌의 지분률 증가와
주가왜곡의 형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한 불필요한 오해와 바람직하지 않은 사태의 방지, 투자위험분산,
그리고 비교적 원활한 매매를 위하여 여러 종목을 추천해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종목들은 오르기도 하고 어떤 종목들은
지루하게 횡보하여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식투자에서 단기간의 수익이 그렇게 중요 할까요?
부디 위험하고 불안한 집중투자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또다른 점 하나 를 말씀드린다면 단기매매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
코스모스의 시황에 유념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신것 같습니다.
대형주에서 단기 매매를 하시는 분들은 시장의 중기조정에 대한 경고를
유념하셔야 합니다.
특시 시장과 관련된 대형주는 조심하실 필요가 있다는
코스모스 시황의 완곡된 표현을 흘려 들으셨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코스모스가 일정수준의 현금비중의 유지, 그리고 소형주 중심의 철저한
저가매수, 추격매수 금지, 가격분할매수, 기간 분할매수를 말씀드릴 때
귀로 흘려들으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 댓가를 바로 현금으로 지불하게 될 것이기때문입니다.
저는 정보제공의 댓가로 한 푼도 요구한 적이 없이 없으므로
그 모든 손실의 책임은, 수익이 선생님에게 귀속되듯
전적으로 그렇게 매매하신 분들의 것입니다.
저는 팍스넷과 이 곳에서 5 년 이상 무료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있지만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진실하게 말씀드리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저의 방법이 투자에 있어서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런 사이트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효성은 최근 대형주를 조심하라는 거듭된 시황의 내용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 년간 장기보유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코스모스의 시황에 따라 적절한 대처를 하셨어야 하며
장기보유하시는 분들의 경우 적절한 비중을 유지하시면서 기다리신다면
최근의 주가하락은 크게 걱정하실 일이 아닙니다.
아니 더 기뻐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효성의 주가가 만일 5,000 원까지 하락한다면
지금 매수한 물량보다 몇 배는 더 많이 살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러면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각은 코스모스에서 혹은 팍스넷 정보제공 때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말씀드린 매매방법입니다.
누군가 그렇게 말했다고 들었습니다.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죽은 것이다."라고.
저는 그 말을 이렇게 적용하고 싶습니다.
"실천이 수반되지 않는 투자원칙은 공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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