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일에는
현금이 많이 남아 있다면,
효성을 보유하지 않으신 분들은
효성을 추가로 조금씩 더 매수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효성을 포함하여 추천해드렸던 주식들이
남새밭의 푸성귀처럼
때로는 삼밭의 인삼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 때에 할 일을 다했다면
결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세상 일에는 다 순서가 있듯이
주식투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을 이해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며
투자자금을 준비하고 투자원칙을 수립한 후
마음의 밭을 잘 경작하는 것까지 일련의 과정을
차분하게 진행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식시장은 세상의 변화처럼 나름의 흐름이 있어서
그 것을 멀리서 관조할 줄 아는 사람들과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는 사람들을 태우고
한가롭게 흐릅니다.
그 시내는 가끔은 소가 되기도 하다가
낙엽을 띄우고 흐르는 강물처럼
벗들과 담소하는 동안 어느덧
도달하고자 했던 대해에 이르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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