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마지막에 가서
솎을 것은 솎고 키울 것은 키우고,
타협할 만한 것은 협상하고
지킬 것은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고
열 종목 이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다 보면
어떤 종목은 수익이 발생하기도 하고
어떤 종목은 손실이 나기도 합니다.
줄 것과 받을 것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솎을 것은 솎고 키울 것은 키우고
몇 일만에 투자를 개시하고 또 종료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좋은지
선생님들의 각자의 마음에 달렸습니다.
진득하게 기다리다가 줄 것과 받을 것이 드러나면
그 때 솎을 것은 솎고 키울 것은 키우면 됩니다.
자신의 능력밖의 이익인
남의 밭의 곡식은 욕심내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타협할 만한 것은 협상하고
지킬 것은 끝까지 지켜야
시장에 따라 확고하게 설정한 투자원칙을
타협해서야 되겠습니까?
얼마 안되는 이익에 올바른 원칙을 타협할 수는 없는일입니다.
이익, 친분, 체면 그 어떤 것도
진정으로 옳은 것을 버리게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손실이 나면 또 어떻습니까?
마지막에는 그런 신념을 가진 사람만 웃게 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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