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효성이 회사 회계처리 방식 관련 루머가 퍼지면서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효성은 23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전날보다 7.89%(1200원) 떨어진 1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전 10시 전후에는 1만3250원까지 빠졌고 전날에도 4.4% 떨어졌었다.
증권가에서는 효성이 지난달 해외법인인 효성아메리카에 1100억원대 자금을 출자하기로 한 것이 최근년도순익 수정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고 있다.
반면 효성측에서는 이에 대해 부정하며 같은 상호가 들어간 회사에 대해 분식설 등 오해가 퍼지면서 악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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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정보 고맙습니다.
만약 그 것이 사실이라면 효성의 경영자 및
대주주들은 책임을 지게 될 것이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SK 와 두산과 같이 외부적인 힘에 의하여
환부가 도려내지면서 장기적으로는 좋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노사간의 자발적인 협력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공멸하거나 외부에 의한 고통스런 수술을 직면할 수 밖에 없듯이
효성 역시 그런 길을 가게 될지도 모르며
그럴 경우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사내의 시대에 맞지않은 낡은생각과 인물들이 속히 사라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효성은 자산가치로 접근한 기업이므로
적절한 현금비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너무 당황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늘상 마주하게 되는 변수들 중의 하나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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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안녕하세요,
이기섭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부담스러우실까 하여 글은 남기지 않았지만
거의 매일 와서 보고는 있답니다...
방금 증권사에서 효성 분식회계 소문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물론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나 해서 알려 드립니다.
필진: 이기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