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스의 시계
제가 증시에서 보고 있는 시계의 시침은 시간단위가 아니라 년 단위입니다.
제가 6 년 전에 2010 년 까지 앞으로10 년 동안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씀드릴 때
눈치채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이 곳에서 제가 추천해 드린 종목들의 주가가
저의 예측과 일치 되는데 비교적 긴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테마에 따라 주가가 란의 질주와 추락을 반복하고
재료에 춤추는 그런 주식들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새 50 % 수익이 증가하고
한 해를 넘기면 또 100 % 씩 수익이 늘어나는 그런 투자기업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시침 달린 시계를 차신 분들은 바로 급등하기를 바라고
또 거래가 쉬우며, 상한가로 움직이는 종목을 원하실지 모릅니다.
저도 그렇게 바라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좀 늦게 도착하더라도 그릇이 깨지지 않게 하고
조금 적게 수익을 내더라도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데려다 줄 주식을 찾아 투자하고 있습니다.
주식보다 더 훌륭한 일들을 하고 계시는 이 곳의 여러 선생님들에게
저는 어떤 주식을 소개해 드려야 할까요?
수시로 우리의 마음을 들었다 놓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주식을 소개해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경영하시는 좋은 일에 전념하시면서
주가의 하루 등락에 크게 마음쓰지 않아도 되는 종목,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수익이 커지는 그런 투자기업을 소개해 드리는 것이 합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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