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심과 주심
가을바람에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보니
정말 "추풍낙엽"입니다.
누가 낙엽을 모았다가 한 번에 흩뿌리는 것 처럼
무더기로 떨어지는 것을 보니 많은 것이 느껴집니다.
겨울이 오면 어떤 잎이 더 견고한지 구분이 됩니다.
이익과 고생 앞에서 진정한 친구가 구별이 되듯이
시간이 지나면 좋은 주식과 나쁜 주식이 구별되겠지요.
돈으로 사귄 친구가 돈이 떨어지면 가을 낙엽처럼 멀어져 가듯
시장이 조금만 흔들려도 기초체력이 부족한 종목들은 추풍낙엽이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떤가요? 시장이 오르기라도 하면 들뜨다가
주가가 하락으로 전환하면 철렁 하지는 않습니까?
오늘 11시 50 분 현재 종합지수가 18 p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스모스 관심주들의 전체 수익률은 오르고 있습니다.
수익률이 오르든 내리든 코스모스는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름 없는
시점에서 시작하여, 기다리기만 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투자를 하고 있으므로 마음의 동요는 없습니다.
작은 이익에 울고 웃는 인심
작은 움직임에 흔들리는 주심(株心)
Moon River -Audrey Hep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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