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기섭 2006/6/7(수)

이 곳에 계신 선생님들께,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대세상승기와 하락기를 거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차원에서의 대세흐름과 종목별 대세흐름이 있습니다. 우선 코스모스에서 추천해드린 종목들은 대부분 대세바닥권에서 최초의 추천에 이루어졌는데 중기차원과 단기추천은 기민한 매매를 전제로 한 것이므로 적절한 손절매도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코스모스에서 추천해드린 종목들 중 대세수확을 말씀드린 경우와 시황에서 바닥대비 3-5 배 상승 한 종목들의 현금화를 말씀드릴 때 그에 해당되지 않는 종목들은 아직도 대세상승이 유효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실적과 가치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년 혹은 매 분기마다 재평가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이 파산할 정도로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면 적절한 비중축소와 매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곳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궁금하신 점은 코스모스에서 시황과 종목분석에서 수년째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종합지수는 대세상승기조가 꺾였다고 볼 만한 증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코스모스는 위험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에 기민하게 중기조정을 예고해드렸으며 현금비중확대를 권해드렸습니다. 계좌에 현금이 남아 있는 분들은 종목분석 870 번 글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참고하실 수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종목들의 주가 전망이 아니라 전체 투자자산의 투자수익을 늘리기 위한 운영방법입니다. 이번의 주가하락은 코스모스에 계신 선생님들에게 또 다른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투자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