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bluesky 2006/1/23(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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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심리다 그리고 우량주 사서 몇년간 수면제 먹고 자라고 했는데 수면제 먹으면 클나므로 그럼 안되겠고... 단기적으로 예상외로 큰 폭락으로 다들 상심이 크신 듯 한데, 이럴 수록 동요되면 올바른 대응을 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는 편이라서 요즘 왠간한 월급쟁이 월급 두어명 돈이 하루에 매일 날라가는데 속이 편할리는 없지만, 원래 시장은 오르면 내리고 내리면 오르는 것이 순리이고, 추가적으로 더 폭락할 것 같은 공포감이 들때 시장은 유유히 돌아서 올라가기에 그리고 이런 등락에 늘 흘려 보내면 꼭 그 이상의 보상을 시장이 해주었기에 전 그저 시장을 믿어 봅니다. 현재 단기적으로 보면 시장의 이격이 한계점에 이르러 내일정도면 큰 이변이 없으면 반등을 모색할 위치가 되어 있으므로 너무 염려는 하지 마시고... 물론 내일 부터 반등이 나와 그 반등의 각도가 지지 부진하면 물론 저야 물량을 추가적으로 더 줄여 나갈 것이고, 만일 하락한 폭을 압도하는 상승 각도라면 추가 편입을 고려하겠지만, 그때가서 제 원칙에 따라 행하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5년에서 7년은 시장이 좋을 수 밖에 없고 다만 지금은 한번 겪어야할 그동안 오랜 기간의 박스권을 지수가 돌파하고 되돌림으로 사료되기에 이 되돌림 이후에는 정말 역대상 보지 못한 그리고 그간의 상승은 그저 맛베기에 불과하다고 믿기에... 한번 우리 시장을 믿어 보고 지켜 봐주는 것은 어떠할런지요. 등락하는 시세에 마음을 빼앗긴다면 잠시 시장을 멀리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은 아닐런지요. 그리고 좋은 주식은 언젠가는 자기 자리를 찾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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