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kcfa(saying) 2006/3/14(화)

WBC를 보면서...   WBC에서 한국 야구팀이 선전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고.. 주식 뿐 아니라.. 모든 것에 있어 성공과 실패의 기본조건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자만하면 집니다.. 즉 실패합니다. 일본의 이치로가 우리나라가 30년 동안 못따라오게 만들어주겠다고 했죠.. 멕시코선수는 한국팀에 대해 잘 알 필요가 없으며,,. 투수란 작자는 연구할 필요없고 대충 던지면 된다는 식으로.. 타자란 작자는 공 들어오는 대로 치면 된다고 한심한 소리를 합니다.. 결과는 패배지요.. 미국 역시 선발투수가 공 50개 던지고 타자를 끝내겠다는 등의 한심한 소리를 하고 감독도.. 일본 전 끝난 다음에야 한국전 비디오를 보겠다는 식의 한심한 소리만 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식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 없이 그냥 사면 되지.. 오를때까지 기다리지 이래서는 안됩니다.. 그러다가 주식 매수한 다음에 증권방송 같은데 전화해서.. 목표가, 손절가, 실적등이 알고 싶다고 부끄러운 지도 모르고 문의하는 작자들을 보면.. 뭘 보고 그런 주식을 샀느냐고 반문하고 싶더군요.. 반면 우리팀의 승리 요인은 뭔가요? 일단 코칭스태프의 상대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있었던 것 같고.. 이는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도 매수할 주식에 대해 철저한 분석은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키는 야구였습니다.. 마운드(정확한 투수교체 타이밍)와 수비를 중시하는 기본기 위주의 야구가 우리나라의 선전을 이끈 것이지요.. 우리도 주식투자함에 있어.. 철저한 손절을 통해 수비를 튼튼히하고.. 매수전에 종목에 대한 분석을 완벽히 한다면.. 야구에서 이승엽이나 최희섭 처럼 홈런을 치는 종목이 생기고.. 그러다 보면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매번 홈런 치려다가 삼진이나 병살타 치고.. 안되는 투수 계속 마운드에 올리다가 대량실점 당하면 본전도 찾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