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오고 있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미국증시는 중기 조정하고 있으며 코스모스에서는 그 조정이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타 국가들의 증시환경도 좋지 않습니다.
일부 국가들을 제외하고 중기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증시는 그 동안 730 P 부근의 지지선 효과로
횡보하다가 이번주 들어 하락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하락으로 인하여 단기 바닥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 제한적인 선취매수는 유효하며
지수관련주의 대표격인 삼성전자 등은 지수 단기 바닥이
바닥이라고 볼 수 있어서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을 주목할 시기는 64 만원 부근이었지
이미 40 % 가까이 하락한 지금은 아닙니다.
그런 악재는 이미 상당부분 반영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후 실적이 더 악화된다면 주가는 추가로 더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분석의 초점과 관심은 현재가 아닌 미래입니다.
어떤 종목은 너무 멀리 분석하여 고통스러웠던 것도 사실이지만
일부는 그런 관점이 주효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주말입니다.
흐르는 물처럼 담담하게 주식투자를 수행하시고
너무 무리한 방법으로 투자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미수, 신용, 고리사채, 집중투자, 과도한 선물옵션....





제가 너무 쉽게 협력회사와 사람을 믿었다가 2 년을 실속없이 바쁘기만 하였고
그로 인해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실망시켜드렸던 것 처럼
주식시장에서도 지나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지금은 가볍게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내의 투자와 관련된 범위내에서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고
창투사들과 같이 기업을 인수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회사들의 내면을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사람과 자산과 기술 등으로 이루어진 회사의 복잡함이
투자와 어떻게 조화되어야 하는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공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투자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 있는 때를 가려서 투자 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휘둘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에서 얼마나 크게 실패하셨더라도
가족과 주변의 인간적인 신뢰를 잃지 않으셨다면
아직도 가진 재산의 99.9 %는 남아 있는 것입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