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가 2001 년 대세 바닥을 추천해드린 이후
계속 크게 출렁 거린 종합지수의 급등 고점과 급락의 바닥에서
적절하게 매도 매수를 추천해드린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내용은 시황을 비롯한 지난 글에서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부채를 일으켜서라도 주식에서 재기를 도모하시라고 말씀드렸고
올 초 코스모스는 년초 부근의 최저지수가 올해의 최저지수가 될 것이라고
확언을 하면서 어쩌면 투자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씀을 자주 드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코스모스가 계속해서 말씀드린,
1000 p 가 종합지수의 바닥이 될 것이라는 국면분석 전망을,
지금까지도 확신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15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넘기 어려웠던 1000 p 대의 대세 박스권에 대한 학습효과와,
그 기간 동안의 투자실패로 사실상 증시의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투자여력이 별로 남아 있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아는 증권사 고위간부 출신들도 대부분 증시를 떠나갔습니다.

코스모스는 아직도 주식시장에는 큰 기회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지금도 주식투자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믿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제게 메일을 보내신 분들 중 2-3 년 전에 코스모스의 말대로 했더라면
지금보다 형편이 나아졌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과거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2-3 년 후에 오늘의 선택을 돌이켜
그와 똑같은 후회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