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주황색-경기선행지수[Y1]
청색-전년동월(기)비[Y2] (기간: 최근 3 년)



국면분석


장기- 상승
중기- 상승
단기- 상승


좋은 종목과 적절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수익을 키울 수 있는 국면입니다.
종목에 따라 지수의 위험을 피할 수도 있고 투자방식에 따라 지수의 위험 이상으로
자신의 투자자산을 리스크에 노출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루 한 달 혹은 1 분기의 수익으로 투자성과를 논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적어도 10 년 단위로 약속을 하는 코스모스처럼 시야를 높고 길게 보는 것이
진정한 투자의 설계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이 [시황] 코너는 한 달에 한 번
혹은 중요한 시점에서만 글을 올려도 될 것입니다.



한국의 증시는 어떤 흐름을 보느냐에 따라
다른 결론에 이르고 그로인해 각기 다른 투자의 길에 들어 설 수 있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좋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보유하여 복리의 엄청난 힘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단기매매로 일관하다가 얻고 잃는 것을 반복하면서
몇 년이 지나고 보면 시간낭비와 활력 그리고 자산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습니다.

코스모스에서 2-3 년 전에 추천해드린 종목들을
그 대로 보유하고 계시다면 지금쯤 수익률이 얼마나 증가하였을까요?
적어도 저 보다 더 높은 수익을 거두셨을 것입니다.
당시 거래소와 코스닥 주식시장에 투입된 자금(장외 회사 주식을 제외하고)이
현재 약 300 %  정도 수익이 발생하였는데
그 때 추천해드린 종목들, 초기에 발굴한 종목들 중
동기간 한국 증시에서 손꼽히는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지금 쯤 평균 수익률이 400-500 % 정도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경제는 흐름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경제는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지역의 잇점과, 경제주권,
국민들의 전체 수준 등 본질적인 요소들의 수준에 의해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합니다.
어느 한 인물의 영향으로 경제가 좌우되는 것은 시대의 한 토막, 작은 파동에 국한되고
(다음 파동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한 세대 혹은 여러 세대
로 형성되는 국민의 수준에서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최근 경기가 살아나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대통령 등 어떤 인물의 의지에 따른 것이 아니라
전체 국민들의 활동, 경기가 회복될 수 밖에 없는 거대 파동의 흐름상
필연적인 움직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두가 예측한 흐름은 그 예측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행동하게 되어
그 예측이 다른 결과를 산출하게 되듯, 사람들이 사는 이 세상은
사람들의 힘으로 되지 않는 부면이 많습니다.
세상에서 어떤 인물이 큰 업적을 이루어 냈다면
그 것은 그 사람의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 일을 추친하도록 세상에 의해 허용된 것 뿐입니다.


우리는 경제흐름을 좌우하는 세력이 아니므로
단지 그 흐름을 선용하면 그만입니다.
정치가를 탓하거나 그들과 야합하여 회사를 키우는 자들과 달리
올바른 기업을 일궈낸 진정한 경제인들 처럼
우리는 현명하게 보고 그와 일치하게 행동하면 그만 아닐까요?






주황색-소비자기대지수[Y1]
청색-소비자평가지수[Y2]
(그라프는 팍스넷 에서 인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