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이기섭 2001/11/10(토) 17:07 | |
|
최근장세 진단 우선 미국금리의 하락으로 이자수익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미국채권의 수익률보다 높은 고수익이 예상되는 배당관련주와 세계제일의 경쟁력을 가진 한국의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하여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본다면 미국 금리의 몇 배 수익을 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럽도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저금리는 주식의 잇점을 강화시켜 줍니다. 상대적으로 배당수익의 메리트를 돋보이게 해주며 투자자금들의 증시유입을 부추깁니다. 저금리는 또한 기업부채부담을 경감시켜 기업수익을 증가시킵니다. 이제 저수지의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물고기를 잡을 때입니다. 우량주들이 일차로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상승을 지속할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2 등 주식들이 그 뒤를 따를 것입니다. 기업별 가치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작전세력들도 제 철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분주하게 움직일 것이며 기술적 분석가들은 날렵하게 투자를 수행할 것입니다. 우직한 장기 투자자와 중기 단기 투자자들이 나름의 장점을 살려 각자의 논과 밭에서 수확을 할 것입니다. 이번 주가상승은 엘리어트 파동을 한 단계 생략한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단계 더 하락할 것으로 보았지만 외국인들의 선취매수세로 단기 반등이 중기 반등으로 변하고 있으며 어쩌면 이대로 대세 상승추세로 전환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97, 98 년의 대폭락과 최근 2 년의 대세 하락에서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중요한 것은 이제 지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지수가 올라있기 때문에 종목선정에 심혈을 기울이셔야 하며 민첩한 투자를 하시거나 장기 중기로 느긋하게 투자하실 수도 있습니다. 장기 중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포트폴리오를 관리하셔야 하며 기민한 투자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은 집중투자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자금을 최대한 늘려 주식에 투자하셔야 하는 때입니다. 이제 부터 추수 때가 시작되었습니다. 장기 중기 단기투자 대상종목과 내재가치와 기술적 분석, 여러가지 테마와 재료 그리고 매수세가 급증하는 종목들을 구분하여 민첩하게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시장상황이 변하면 즉시 저의 생각도 바꿉니다. 지금은 대세 하락기의 투자방법을 대세 바닥국면 혹은 대세 상승전환국면의 투자방법으로 바꿀 때입니다. 지수가 의심스럽다면 종목별 대세 바닥을 확인하고 그러한 종목에 접근해야하는 국면입니다. 지수가 상승하거나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경우 대세 바닥권에서 상승전환하고 있는 종목들을 매일 한 종목씩 추천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