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이기섭 2001/12/28(금) 0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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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 분석 그 동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제 한국 증시는 그 동안의 대세하락을 마무리하고 대세 상승의 토대를 구축하였습니다. 세계 여러 곳의 경제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상대적으로 한국의 강점이 오히려 더 부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의 진행되어 온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자구노력이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노사 모두 변해야 산다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많는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한국에 많은 대기업들이 쓰러졌으며 금융권에도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속한 변화에 강한 한국의 저력이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부터는 한국의 증시가 장기적으로 완만한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년초에 조정이 올지는 모르나 그럴 경우 그 조정은 매수의 적기로 활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대기 매수세를 의식한 외국인 및 시장선도 세력들은 미리 우량주들을 선취매수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불루칩 및 우량주를 보유하신 분들은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지속 보유하시기 바랍니다. 단기 매매를 하시는 분들은 나름대로 투자하시되 대세 상승기라는 생각의 끈을 놓지 마시고 좋은 기업에서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증시의 상승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적절한 투자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산업 대표주들에 집중하여 투자를 하시거나 유망기업에 분산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는 방법, 그리고 현금과 자금을 반씩 유지하시면서 장세에 적응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100 % 현금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대세 상승기 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작년 초부터 현금보유를 말씀드렸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올 년초부터 우량주는 장기 보유차원에서, 그리고 자금의 50 % 정도는 투자하시는 것을 권해드렸습니다. 대세 상승기에 투자하실 분들은 내년 초 부터 투자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다고 말씀드린 기억이 납니다. 이제 그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테러 이후에 엘지전자 등 대중주를 추천해 드리면서 사실상의 저의 대세상승기의 투자가 시작된 것입니다. 내년초에도 그러한 상승을 시작하는 종목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종목선정이 어려우신 분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한 종목만 매매를 하셔도 됩니다. 내년에 높은 수익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한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동안 제가 추천해 드린 종목 들 중 오른 종목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종목들도 있습니다. 오르지 못한 종목을 매매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오른 종목들 중에서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종목들도 있는데 그런 종목을 보유하신 분들에게도 송구한 마음입니다. 제가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이 아닌 만큼 단기 주가의 흐름을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그러한 종목들일지라도 장기적으로 본다면 수익이 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내년 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제가 최선을 다하여 돕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정보와 분석으로 기업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하루 남은 거래일에 그 동안 소유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일부 자금을 동원하여서라도 매수하셔서 내년으로 넘어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자금은 내년에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기회가 계속 올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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