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k 선생 (cho8400@hanmail.net)
2001/12/31(월) 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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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년도 증시전망 및 포트폴리오 대망에 가득찼던 한해가 가고 이제는 새로운 희망의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개미들의 꿈이 가까이에서 이루어 지기를 소망 합니다. 지난해인 2000년 12월 31일에 필자는 경제일간지의 논고를 통한 " 2001 년도의 국제정세와 경제전망 " 이라는 글에서 당시의 미국 부시대통령 당선자가 가장 고심하고 있는것은 국방부 장관을 누구를 내정할 것인가일 것이며 전쟁의 가능성을 시사 하였습니다. 결국 필자의 예측대로 전쟁은 일어 났으며 증시는 그 전쟁을 발판으로 미국증시는 바닥 탈출의 시발점을 찾았습니다. 먼저 지나온 과거를 통하여 전쟁과 경제도약의 필연성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경제의 주도권은 미국이 가지고 있으며 미국경제의 근원은 첨단산업에 있습니다. 이 첨단산업의 가치적 수요와 공급은 전쟁과 불가불 관계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미국은 우선 가까이로 볼 때 지난 60년대 초에 베트남 전쟁을 전면전으로 확산시켜 10 여 년간 끌고 가다가 " 아시아는 아시아에 의한 자주적 방어를 " 이라고 하는 닉슨독트린 정책을 선언하며 막을 내리면서 아시아 국가들에게 자주국방의 절실한 필요성을 고취 시켰습니다. 그결과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30 여개국의 아시아 국가들은 자주적인 방어를 위하여 국방비를 대폭 증강 시키며 미국의 신무기를 엄청나게 사들이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미국은 10 여년 간의 월남전을 전개한 결과 전쟁의 승패와 관계없이 아시아 라는 거대한 무기시장을 확보 하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 국가들을 상대로 엄청난 무기를 수출하며 초강대국의 자리를 굳혀 갔습니다. 그러한 후에도 무기시장의 확대를 위하여 이란과 이라크전을 일으켜 중동시장 마저 확보하여 검은진주라 불리우는 모래기름으로 오일달러의 바람을 일으키며 세계의 경제를 지배하는데 의심의 여지를 없게 하였습니다. 그러던 미국이 중동전 종결 10년후인 1990 년도 후반기에는 280 만명 이라는 엄청난 실업자가 발생하며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필자는 미국의 워싱턴DC 에서 공무를 수행중에 있었으며 UN 본부를 방문차 뉴욕에 가보니 뉴욕의 거리는 온통 쓰레기와 노숙자들로 마치 페허의 도시를 방불케 하였습니다. 당시의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각국의 무관들을 초청하여 이라크 공격의 당위성에 대하여 역설하며 걸프전의 개전을 시사 하였습니다. 그때에도 부시 대통령은 현재의 국무장관인 콜린파월 장군을 3 군의 총 지휘관으로 임명하고 슈워츠코프 장군을 걸프전의 작전 사령관으로 명하여 걸프전을 전개하고 쿠웨이트의 기름밭을 확보하여 오일달러를 다시한번 거머쥐고 10 여년간의 경제 활황기를 유지해 왔습니다. 10 여년간의 경제 활황기를 누려왔던 미국이 2000 년도에 다시 경제의 불황기를 맞게되고 새로운 지도자로 선출된 부시 대통령은 아버지 부시로 부터 경제침체기를 맞는 국가에 대한 전쟁의 필연성을 배울것이고 곧 실천에 옮길것을 뻔하게 감지할수 있었던 필자는 " 2001 년도의 국제정세 및 경제전망 " 이라는 글에서 전쟁의 가능성을 시사 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필자는 지난 9 월11일 테러 직전일인 9월 10일에 투자전략의 글을 통하여 미국의 위험성을 예고하며 현금화 전략을 선언 하였습니다. 그리고 테러 직후인 9월 12일에는 장기전의 전쟁을 예고하여 드렸는바 근래에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향후 2년간의 장기전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왜 경제회복의 전환점이 될수 있는가 에 대하여는 " 2001 년도의 국제정세 및 경제전망 " 이라는 글 에서 수요의 원리중 법적수명의 소비,자연적 수명의 소비,사고적 수명의 소비라는 부분에서 자세하게 설명 하였으므로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02 년도의 경제전 망과 증시의 향방에 대하여 간략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경제산업 측면 2002 년도의 미국경제는 전쟁에 의한 사고적 소비에 따른 최대수요가 발생하여 고부가성의 군수산업은 물론 전반적인 분야의 기초산업이 도약하게 될것입니다. 한국도 미국 군수산업의 부수품은 물론 중동지역의 전시복구에 연계된 수출증진과 해외건설 부분의 확대참여도 기대해 볼수 있습니다. * 정책적 측면 미국은 새해 초에 부시감세안이 국회동의를 통과하게 될 것이며 이것을 바탕으로 미국경제의 급속적인 회복활동이 이루어질것 입니다. 한국은 사회간접산업 지원정책에 대한 정부예산의 50 %를 상반기에 배정하여 내수진작에 의한 경기부양을 촉진시킬 계획 입니다. 위와같이 미국과 한국의 증시는 모두 호재를 안고 새해를 맞이하고 있어 증시의 향방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살펴야 하는것은 위와 같은 기반 위에서 파동을 이루며 진행하는 증시의 흐름을 기술적으로 어떻게 대응 하느냐가 중요한 것 입니다. 잘 못하면 눈앞에 있는 떡을 먹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필자가 염려하는 것은 이번 테러 이후의 상승장세 때와 같이 기관의 애널들과 언론들의 개미들을 겁주기로 시장에서 따돌리는 작전에 또 속는 투자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입니다. * 2002 년도 장세전망 필자의 판단으로는 년초 장세에서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주체를 빨리 감별 하여야 할 것입니다. 1. 외국인들이 주도하는 외인화 장세일때. 외국인들이 매수할때 상승하는 외인화 장세가 되면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수관련 대형우량 기술주를 장기적 보유목적으로 따라 붙어야 됩니다. 2. 기관들이 주도하는 기관화 장세일때. 기관들이 매수할때 상승하는 기관화 장세가 되면 기관들이 선호하는 은행,증권등의 금융주와 고가의 개별 우량주에 따라 붙어야 됩니다. 3. 개인들이 주도하는 개별화 장세일때. 개인들이 매수할때 상승하는 개별화 장세가 되면 작전세력들과 개미들이 선호하는 건설주,우선주,작전성개별종목,관리종목등에 따라붙어 됩니다. ( 참고. 지난10월과 같이 외국인들이 매수할때 상승하는 장세는 외인화 장세이며 12월 28 일과 같이 기관들이 매수할때 상승하는 장세는 기관화 장세이고 지난 5월 후반기와 같이 개인들이 매수할때 반등하는 장세가 개별화 장세 입니다 ) 개별화 장세는 시장의 조정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반등의 성격에 불과하며 지금과 같이 장세의 전환기와 경제의 도약기가 될 2002 년도에는 풍부한 자금력과 시장분석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외국인들이 주도하는 외인화 장세가 될 가능성이 매우크며 그뒤를 기관들이 받쳐가는 기관화 장세의 양면성을 갖출 것으로 전망 됩니다. * 대응전략 2002 년도에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수관련 대형우량주에 붙었다가 조정의 기미를 보이면 단기적 이익실현을 한후에 다시 조정을 마치는 기관들의 금융주로 갈아타야 됩니다. 그리고 기관들의 주도 종목이 조정의 기미를 보이면 단기적 이익실현을 한후에 다시 조정을 마치는 외국인들의 주도 종목으로 갈아타는 반복된 투자를 계속 하면서 따라 가는것 만이 주식시장에서 살아 남을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 될 것입니다. * 새해 첫 거래일인 2002. 1. 2 대응전략 일단 새해 첫 거래일은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러나 시장을 기술적으로 볼때는 첫 거래일 다음날 부터 조정을 보이며 월초에는 약세장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중 장세의 흐름에서도 강세장 에서는 전약후강을 보이면서 전장에 차익매물을 순조롭게 소화시켜 가다가 후장에 강력한 상승으로로 반전시키는 기술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월중장세 에서도 월초에 약세조정으로 매물을 소화시킨 후에 월 중반을 넘어 서면서 강력한 매수를 보이며 상승으로 전환시키는 기술적 흐름을 예상해 볼수 있습니다. 위와같은 기술적 분석에 근거해 볼때 1월 2일 장에서 강한 상승을 보여 준다면 장중 고점대 아니면 다음날 시초가 위에서 이익실현 하였다가 시장의 흐름을 살펴 가면서 재매수 아니면 관망하는 전략을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세계증시의 1 번지 뉴욕 시장도 오늘 밤이면 2001 년도의 마지막 거래를 개장하게 되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 2002 년도 포트폴리오 05930 삼성전자 17670 SK텔레콤 60000 국민은행 55550 신한은행 16360 삼성증권 03540 대신증권 05940 LG증권 00010 조흥은행 04940 외환은행 05280 부산은행 00720 현대건설 47040 대우건설 32390 KTF 32640 LG 텔레콤 37340 장미디어 39740 한국정보공학 35830 웰링크 * 거래소나 코스닥 양대 시장의 개별종목들은 흔들기가 심하고 하루 오르면 이틀 내리며 결국 개인들에게 수익을 내어주지 못하게 됩니다. * 위의 세력들(기관,외국인,큰손들)들의 선호종목인 포트폴리오 종목으로 순환하며 반복 투자를 하는것이 오히려 안정적인 투자가 될것 입니다. * 보유종목에 대한 진단은 팍스넷 천안동호회로 방문 하시거나 E - mail 로 하시면 분석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꼭 개미들도 시장의 주도세력과 같은 방향에서 동참하며 진군할수 있는 슬기로운 투자를 기원 합니다. 2001. 12. 31 일 01 시 10 분 K 선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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