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k 선생 2002/2/27(수) 22:52

내일도 추가상승 예상 - 그러나 이익실현의 기회로.  * 내일도 추가상승이 예상 됩니다. 그러나 3.1 절 국경일로 하루더 휴장하고 개장되는 오는 3월 초에는 약세장이 예상되어 이익실현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미국시장이 약세로 마감 하자 오늘아침 국내시장도 약 보합으로 출발 하였으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주춤한 틈을 타 기관들의 매수세가 강력하게 일어 나면서 회복하기 시작한 장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강도를 높여가며 +20.97p 상승하며 종합지수 822p를 돌파 하였습니다. 역시 지수상승의 선봉에는 예상하여 드린대로 삼성전자(05930)가 기수를 세웠으며 예상치 않았던 건설주들이 급부상 하면서 화려한 장세를 펼쳐 갔으며 연일 외국인과 기관들이 모아오던 금융주들도 한몫을 하였습니다. 시장은 큰폭으로 상승 하였지만 항상 기관들의 앞잡이인 언론 플레이로 번번히 골탕먹은 개인들은 불안 심리가 만연하여 접근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구경만 하는 속터지는 장세 였습니다. 필자역시 부연설명과 추천종목으로 올려 드렸던 조흥은행(00010)에 몰빵하여 가지고 왔다가 파생시장의 불확실성을 논하는 언론에 연유되어 오늘 반밖에 못먹고 던졌는데 종가에 급상승하며 마감한 것을 보니 속터지는 심정 입니다. 테러이후 파생시장이 개인들 에게도 간심이 높아지며 대부분의 애널들이 파생으로 시장을 풀어가는 논고를 하고 있어 필자역시 파생을 읽히지 않으면 시장을 잘 못보게 되되지나 않나 하는 노파심에 근래에 와서 선물의 흐름에 주력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선물이던 현물이던 어느 한쪽만 택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파생에 주력하여 보니 파생에 연계된 특정된 종목 외에는 대부분의 현물시장 흐름을 놓치게 되며 파생에 연계되지 않은 종목은 아예 보지않게 됩니다. 지난번에 중기적 보유목적으로 추천해 드렸던 ACST(05760)를 평균단가 960원에 140,000 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파생연계 종목이 아니라 걸리적 거리기에 어제 모두 처분 하였더니 오늘 상한가 가고 말았습니다.(약 1,500 만원의 기회손실을 본 셈 입니다) 이 종목이 아침에 갑자기 - 권에서 + 권으로 매수가 들어 오길래 회사에 전화하여 주담(안형준)과 통화를 해보니 관계회사인 코스모정보통신(비상장)이 약 20조원 규모인 중국의 홈비디오폰 시장에 적격업체로 선정되어 한 건설업체의 모델하우스에 시범설치를 한다는 재료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조흥은행(00010)을 매도하고 다시 파생과 관계없는 종목을 선취매 하였습니다. 어차피 상승장에서 소외 되었다면 조정을 대비하여 파생에 관계없는 종목들의 선취매가 좋은 전략이 될 것 입니다. 내일 추가상승시 이익실현 하시고 근래에 움직였다가 단기 조정을 받고있는 약세장에 강한 우선주와 초저가주의 선취매 전략이 유효 하다는 의견 입니다. 고수의 전문가들 논리는 파생을 하지 않고는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을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현물시장은 지수관련 대형주의 움직임에 따라 흐름의 방향이 설정 되는 것이 사실이며 지수관련 대형주는 선물의 흐름에 따라서 프로그램 매매로 상승이냐 하락이냐 방향을 설정받게 됩니다. 그러나 개인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보는순간 투자에 임하면 이미 시기를 놓친 것으로 세력들의 설거지 노릇밖에 안됩니다. 복잡한 파생의 분석 보다는 그냥 단순하게 시장 상승에 흐름을 같이하는 재무구조와 실적우량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짜 놓고 많이 떨어져 단기조정을 마치면 매수 하였다가 몇일 상승하여 수익이 나면 이익실현 하고 쉬었다가 단기조정을 받으면 재매수하는 단순투자 전략이 최고의 기술 이라는 생각 입니다. * 복잡하게 분석하고 재주 부리면 수익도 못내고 머리만 아프게 됩니다. 필자는 오늘 재무구조가 우량하면서도 실적이 좋은(기업에 전화하여 주담과 통화)데도 무릅팍이 닳도록 평으로 빡빡 기고있는 종목으로 선취매 몰빵 하였습니다. <선취매 종목> 08780 i 인프라 2002. 2. 27    k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