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선발투수 (chunggs@hiprost.com) 2002/3/27(수) 17:48

Re..부탁 한가지 드립니다.   선생님의 글 잘 읽고 투자에 많은 도움 얻고 있습니다. 물론 기섭님은 코스모스펀드 전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왔습니다. 마침 선생님께서 동양철관을 방문하신다니 부탁 드리고자 합니다. 동양철관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유기간은 약 4개월 되었습니다. 동양철관이 금년들어서 실적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다고 듣고있는데 어느 정도 인지 방문하시면 방문하신 내용을 자세하게 글로 올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개하시기 곤란하시면 저에게 메일로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실적이 호전된다는 소문은 계속 듣고 있는데 주가는 영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선생님께 조언 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님께 항상 신의 은총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 시장에 순응하는 전략 - 반도체주 빤짝 기대: k 선생 ┼ │ . │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약세 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어제의 하락폭이 과도하여 반발 매수세에 의한 장중 반등을 예상하여 드렸는바 예상 보다도 견조한 모습으로 +1.62p 로 마감하며 │ 880 선을 회복 하였습니다. │ │ 외국인들은 어제에 비하여 매도세를 현저하게 줄여주며 관망세를 보이는 수준 이었으나 개인이 1,000 억원을 넘게 팔고 기관들이 2,000 억원을 넘게사며 종합지수대에 반등을 주어 시장 논리를 성립 시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 │ 결국 개인이 팔고 세력(외국인,기관등)이 사면 오른다는 시장 논리대로 움직여 주었습니다. │ │ 오늘은 저가 건설주들의 반등을 기대해 보았는데 아침에 반짝하며 불을 붙이는 듯 하더니 첫끗발이 개끗발이 되어 사그러 들고 말았습니다. │ │ 지난주 금요일 정회원 모두가 몰빵 하여 가지고 넘어온 강원랜드(35250)가 오후장에 급작스런 반등을 하면서 이상한 조짐을 보여서 급매도(수익율 3 %) 하였는데 종가에 - 권으로 급락을 하였고 장 종료후에 1,000 억원대의 수익금을 빼 돌렸다는 설의 악재가 터져 나왔습니다. │ │ 지금같은 불안정한 장세에서는 순간적인 주가의 흐름에도 감각적으로 민첩하게 대응할수 없으면 현금을 보유 하시고 관망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 미국의 반도체 관련주의 등급상향에 대한 단기 수혜를 노리고 아남반도체(01830)와 거짓말 잘하는 하이닉스(00660)를 종가에 매수(외국인과 기관들도 매수 하였슴) 하였는데 내일 아침 + 2 ~ 3 % 선에서 매도하여 수수료와 반타작 할 계획인데 이들 종목들을 외국인과 기관들이 내일도 추가로 매수 한다면 눈치를 조금 더 볼 생각입니다. │ │ 강원랜드와 함께 이번주 주간 추천종목 이었던 삼성엔지니어링(28050)은 오늘 상한가 문턱에 까지 갔다가 밀려 났는데 내일도 한차례 장중 반등이 기대 되는바 반등시 매도를 권합니다. │ │ 내일 반도체주를 매도한 후에는 이번 주말까지 당분간 쉬었다가 강원랜드(35250),삼성중공업(10140),삼성엔지니어링(28050),조흥은행(00010)등의 재 매수 기회를 탐색해 나갈 것입니다. │ │ * 당분간 쉬었다가 위 종목들의 조정 마무리 시점에서 재매수 기회를 보시기 바랍니다. │ │ * 이번주 기업방문은 동양철관(08970)을 방문할 계획 입니다. │ │ │ │ 2002. 3. 26 k 선생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