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이기섭 2002/4/25(목) 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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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조정이 오고 있는데 그 조정의 형태가 다른것 같습니다. 일부 대형 우량주를 제외하고 중소형주 및 개별주들을 중심으로 조정폭이 깊어지고 있기때문입니다. 지수조정이 아닌 종목 조정으로 920 p의 마디의 효과가 나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미 전고점을 돌파하였으며 많은 업종 대표주들이 그와 같은 상승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호전되어 가는 기업들도 그와 유사한 패턴을 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기적 실적호전 종목들이라면 장기적 예측이 가능한 업종 대표주들과는 좀 다른 상승모습을 보일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매매방법이 요망됩니다. 코스닥 역시 기업의 가치가 적거나 미래의 현금흐름이 불투명한 기업이라면 특별한 재료가 없는 한 대부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장세에서는 업종 대표주들 중심의 매매방법이 있고 중소형주가 급락할 경우에 단기매매로 대응하는 방법이 있으며 현금과 주식비중을 조절하면서 장기투자를 견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경우이든 저평가된 우량한 기업에 투자하시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현 장세에서 투자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당분간 현금을 보유하시면서 관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피강자보(彼强自保) 상대가 너무 강하면 잠시 물러나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데 힘쓰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시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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