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기섭 2002/7/15(월) 10:01

솔직하지 않은 기업  미국이나 한국이나 정직과 솔직성이 결여된 기업들의 문제가 증시와 주가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상장된 기업들에 국한된 것만은 아닙니다. 벤쳐기업이나 개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짓말이나 눈가림은 시차가 문제지 언젠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평판은 멀리 퍼져나갈 것이고 결국 당사자나 주변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줄 것입니다. 벤쳐투자의 가장 큰 요소는 기술이 아닙니다. 경영자의 솔직성과 성실성입니다. 그 다음이 기술입니다. 요즘 미국기업들의 도덕성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그 증시로 돌아오려면 몇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한국기업들도 최근의 사태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분명히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일 한국증시도 미국증시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수는 아직도 중기 조정 중이므로 조심스럽게 투자하실 필요가 있으며 종목선정과 자금조절에 관심을 가지시고 당분간 관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