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템플턴 (webmaster@cosmosfund.com)
홈페이지: http://www.cosmosfund.com 2001/7/21(토) 0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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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의 문을 나서야할 때 1년전이나 지금이나 최근의 경기순환모델에 의하면 경기침체기는 14-17개월로 계산되고 우리경제는 2001.4/4분기 - 2002.1/4분기에 바닥을 통과할것이고 주식시장은 한주기 선행하여 7-9월에 최악의 시기가 될것이므로 7-9월은 주식을 분할하여 살때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이제는 도박장을 떠날때입니다. 삼성전자 수익성악화의 의미를 아십니까? 한국에서 삼성그룹이 투자하는 규모에 대해서 생각해본일이 있습니까? 삼성전자가 수익성이 악화되면 삼성전자,삼성전기등을 필두로한 삼성그룹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가 통제되고 이것은 많은 하청형,의존형 IT 기업들을 아사지경으로 몰고갈 것입니다. 이제 굶어죽는 기업들이 속출할것이고 현명한투자자는 신속히 굶주림이 만연하는 곳을 떠나야 합니다. 최근의 삼성그룹 IT산업투자 한국의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외는 한국통신과 sk그룹이 약간 있을 뿐입니다. 이제 그 물줄기가 말라 끊어지려 하고 있는 상황을 간과하지 않을때 허황된 큰장에 대한 기대보다는 합리적인 사고로 이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을 지속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기아가 감도는 땅을 신속하게 떠나야 합니다. 더이상 자금을 수혈할 대상이 없음을 알아야 하며 삼성이 e-삼성을 제일기획에 넘겨 축소내지는 정리할때 더이상 이곳이 희망이 없는 땅임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최악의 시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임을 알때 우리는 냉정해질수 있고 대박이니 큰장이니 하는 것들이 얼마나 허황된것인가를 알고서 이것이 마지막 남은 나의 목숨을 요구하는 꼬임이라는것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기다리는 자에게 기회가 옵니다. 조바심없이 두려움없이 기다리는 자는 기회를 얻습니다. 그러나 메마른 땅에 콩을 심어놓고서 싹이 나기를 기다리는 자는 먼지만을 바라볼뿐입니다. 돈을 버는 기업들을 관심권에 올려놓고서 기회의 부름에 귀 기울이십시오 기회가 행운과 함께와서 님들을 초대할것입니다. 7-9월은 최악의 침체기로 전망하면서 돈을 버는 기업들의 주식을 조금씩 사모으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돈을 벌지 못하는 기업들은 모두 망할것으로 단언합니다. 한모금의 물도 얻지못할것으로 생각하며 그 위험한 도박장을 즉시 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여름에 큰장은 없습니다. 주식시장의 참여자는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선량한 투자자 모두에게 행운을 기원합니다. 템플턴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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