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옮긴 글 2003/7/7(월) 08:24

각사 시황전망   < L   G  >       해외발 유동성 지속여부, 700선 안착을 좌우할 듯 이번 주부터 미국 증시가 본격적인 Earning-season에 진입함에 따라 기업실적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증시에서 700선 돌파에 대한 기대 심리가 어느 때 보다 높아져 있기 때문에 미국 기업실적에 따른 미 증시 움직임이 관 건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발 유동성 보강에 기댄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될 경우 700선 돌파 시도는 상대적으 로 활발해 지겠지만 미국 기업실적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 국내 유동성 보강 부재, 차 익실현 매물에 대한 부담 등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 670~710선의 시장 흐름 이 예상된다. < 삼 성 > 규모의 변동은 있겠지만,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계속 유지될 전망. 하반기 경기회복 과 IT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며, 최근 채권금리 상승으로 인한 시중자금 rebalancing 가능성도 주식시장으로의 유동성 이동에 우호적 여건으로 작용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물론, 옵션만기와 관련된 프로그램 매물은 단기적으로 수급여건을 악화시키는 요소. 하지만 본격화되는 2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주식시장에 보다 근본적인 변수 예상하는 수준으로 2분기 기업실적이 나온다면, 주식시장은 쉬어가는 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그러나, 다른 업종 대비 기술주의 실적이 우량할 것으로 예상 된다는 점에서 IT주의 상대적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외국인 선호 IT주와 실적호전주 중심의 종목별 대응 전략이 유리하다는 의견을 유지 < 대 신 >         주가 향방, 외국인 손에 달려 지난주 우리나라 증시는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금주에도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을까? 금주에도 강세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며 정부의 내수경기 부양의지가 확고함에 따라 700선 돌파를 위한 매물 소화 과정에 과민할 필요는 없으며, 긍정적인 관점에서 하락시마다 전기전 자업종과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던 증권주 및 보험주에 대한 저가매수가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조정을 받고 있는 무선인터넷 관련주 등 IT업종의 순환매매에 도 관심이 요구된다. < 교 보 >        최근 외국인 순매수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 외국인의 수급주도를 통한 상승기조 지속 전망 과거 대규모 외국인 순매수와 배치됐던 국내증시 급락 양상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미국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순유입 급증 기간)가 기록됐던 간 중 국내증시는 오히려 급락했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며, 현 시점에서도 이럴 가능성이 존재하지 않느냐는 우려감이 남는다. 하지만 당시 국내증시 급락 원인은 ① 2000년 2/4분기 이후 미국 나스닥시장 급락으로 대표되는 기술주 붕괴, ② 국내경기 급하강(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급락), ③ 대우채 사태 이후 펀드 신뢰도 급락으로 야기된 투신권의 주식 투매(99년 11월 이후 9개월간 투신권 순매도 규모 10조원 육박) 등이었 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외국인의 수급 주도에 따른 국내증시 상승기조 지속 전망 즉, 현 시점에서 향후 미국증시가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과 하반기 이후 국내외 경기 회복이 전망된다는 점, 그리고 고비를 넘어선 분식회계 및 카드채 문제 등 시스템 붕괴라는 극단적 상황이 배제된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앞서 밝힌 외 국인의 수급 주도에 따른 국내증시 상승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쪽에 베팅을 걸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